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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양지웅 기자 = 육군 5군단은 강원 철원과 경기 북부 일원에서 이달 16∼19일 동시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군단은 전시 임무 수행 태세를 확립하고 군단과 동원 부대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 다수 병력과 차량이 이동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

부대는 안전하면서 실전적인 훈련을 완성하고자 안전 통제반을 운영해 사고를 막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단 관계자는 15일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