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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보복 규탄한 젤렌스키 "이스라엘처럼 우크라도 도움 필요"
기사 작성일 : 2024-04-15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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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QL0tK3mki6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면서 러시아와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는 샤헤드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방과의 전면전으로 확전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행동은 중동과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공포를 확산시키려는 두 정권의 명백한 협력은 전 세계의 단호하고 단결된 대응에 직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말로는 드론을 멈추고 미사일을 격추할 수 없다"면서 "미 의회가 미국의 동맹국들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밤 영상 연설에서도 "이스라엘은 혼자가 아니었다. 동맹들도 하늘로부터의 위협을 파괴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원조가 지연될수록 러시아를 비롯한 반서방 진영은 더욱 기세를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의 추가 군사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유럽연합(EU)이 기존에 약속한 무기를 제때 제공하지 못하면서 러시아군과의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 @ZelenskyyUa·유튜브 @RafaelMarketingLtd @Atar-Tzahal @IranianArme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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