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영상] 전공의 1천360명, 복지장·차관 고소…"경질 전에는 안돌아가"
기사 작성일 : 2024-04-15 19:00:39
유튜브로 보기


https:https://youtu.be/XUkI2VtjeHQ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와 함께 의정(醫政)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15일 총선 후 닷새 만에 첫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이에 맞서 사직한 전공의 1천360명은 의료개혁을 앞장서 외치던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하면서 그의 "경질 없이는 병원으로의 복귀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고소장에는 박 차관의 상급자이자 복지부 수장인 조규홍 장관도 포함됐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전공의들과 보조를 맞추며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복지부는 이날 전공의들의 집단고소 기자회견에 대해 "특정 공무원의 거취와 병원 복귀를 연계하는 것은 타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총선 후 의정 대화의 모색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타협 가능성도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백지현

영상: TV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