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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장애인의날 기념식·축제·점등행사 등 다채
기사 작성일 : 2024-04-16 09:00:35

부산 주요 명소 장애인의 날 점등 행사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부산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강서실내체육관에서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중묵 시의회 제1부의장,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새로 구매한 두리발 차량 11대를 전달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두리발 차량 총 208대를 보유하게 된다.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애인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공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 보장구 무상점검 등이 이어진다.

오는 19일 오후 1시 시청녹음광장에서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장애문화축제'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부산시청, 영화의전당,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에서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 점등 행사'가 펼쳐진다.

장애인 주간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갈맷길 무장애코스 2.5㎞ 걷기대회인 '담쟁이 걷기대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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