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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기 이륜차 40대 구매보조금 지원…최대 300만원
기사 작성일 : 2024-04-16 10:00:33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상반기에 전기 이륜차 40대 보급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공공) 등이다.

보조금은 1대당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한 만큼 지원 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는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의 20%, 배달용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기존에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국비 3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8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대행 접수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전기 이륜차 보급을 계속 늘려 친환경 그린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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