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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4-19 11:00:19

■ '의대증원 조정' 국립대총장 건의 수용할듯…한총리 오후 발표

정부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특별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의 브리핑은 오후 3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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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는 모습. [ 자료사진]

■ '증원규모 조정'에도 의사들 '싸늘'…전공의들 "안 돌아간다"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사들은 일제히 "수용 불가"의 목소리를 냈다.

단순히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게 아니라, '원점 재검토' 즉 의대 증원의 전면 백지화를 받아들여야만 전공의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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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새 총리는 새 국회 동의받아야…급한 건 비서실장"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19일 후임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새 총리는 새로운 국회와 일을 하게 될 텐데, 옛날(21대) 국회의 동의를 받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5월30일 이후 (차기) 국회 동의를 받는 게 옳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새로운 국회랑 일할 분을 과거 이전 국회에서 청문회를 하고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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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4·19묘지 참배…"혁명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4·19기념탑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인성환 2차장·왕윤종 3차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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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전세사기·채상병특검·이태원참사법 21대 국회서 매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눈이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며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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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에게 여전히 높은 '키오스크 장벽'…"없는 식당 찾아가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로만 주문을 받는 곳에 가면 그냥 나오곤 해요." '장애인의 날'(20일)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손지민(41) 씨는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 책임연구원인 손씨는 저시력 장애가 있다. 한쪽 눈은 실명했고 망막 수술을 한 다른 눈으로도 가까이 있는 글씨를 읽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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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8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대담에서 "통일은 소위 연착륙 형태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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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우'에 비는 안오고 황사·오존…주말엔 전국 비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인 19일 비는 안 오고 전국이 맑겠으며 황사와 오존이 짙어 대기질이 나쁘겠다. 비는 주말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겠다. 다른 지역도 동해상과 남해상에 떠 있던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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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풀고 인센티브…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대폭 손본다

앞으로 서울 시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 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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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7년 선진국 vs 민주주의 수호"…9.7억 印 유권자 선택 시작

인구 14억명으로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에서 19일(현지시간) 연방하원 의원을 뽑는 총선이 시작된다.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무자파르나가르 등 전국 102개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한다. 임기 5년의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은 44일에 걸쳐 7단계로 28개 주와 8개 연방직할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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