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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군 합동 충무훈련…코로나 후 6년만에 실제 동원
기사 작성일 : 2024-04-21 12:00:02

서울특별시청


[촬영 안 철 수]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22∼26일 전시 대비 동원훈련인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기술 인력, 차량 및 건설기계 등이 투입되는 자원동원, 실제 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5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 장비 등이 동원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1개 부대를 선정해 장비·병력을 동시에 동원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통합훈련이 이뤄진다. 지자체 최초로 선정된 1개 부대가 자원동원(인력·차량·건설기계)과 병력동원(예비군·전시근로자 소집) 등 2개의 통합된 훈련에 참여한다.

또 25일 실제 훈련에서는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전시 긴급채혈훈련, 전시 양곡배급훈련 등이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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