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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3라운드 여자부 MVP에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기사 작성일 : 2024-04-21 16:00:43

오사라(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시상을 맡은 시그넬 대표팀 감독.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 골키퍼 오사라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1일 "세이브 107개, 방어율 42.1%를 기록한 오사라를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여러 항목에 대해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채점 시스템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이번 시즌 1, 2라운드 MVP는 우빛나(서울시청)가 선정됐다.

3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슈팅을 던진 선수에게 주는 캐논슈터 상은 시속 96.3㎞를 찍은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이 받았다.

또 플렉스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삼척시청이 선정됐다.

라운드 MVP와 베스트팀 상금은 100만원씩이고 캐논슈터에는 50만원을 준다.


SK 슈가글라이더즈에 대한 정규리그 1위 시상식 사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여자부 정규리그가 끝난 2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정규리그 1∼3위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정규리그 1위 SK 슈가글라이더즈에 상금 5천만원을 지급했고 2위 경남개발공사 2천만원, 3위 서울시청 1천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시즌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23일 3위 서울시청과 4위 삼척시청의 준플레이오프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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