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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기장 중소기업 근무 청년 출퇴근 차량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4-22 09:00:18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 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를 지원해 통근 어려움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의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부산청춘드림카'로 최초 출범한 이후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으나, 2022년 신규 모집이 중단됐다.

시는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청년의 출퇴근 어려움이 지속돼 올해 '부산청춘기쁨카'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 규모는 150명이며, 차량은 르노코리아 뉴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다.

월 임차료 중 20만원을 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6세 이상 33만원, 26세 미만 38만원을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 강서구·기장군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21~39세 청년으로, 2년 이내 신규 취업자,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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