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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협약
기사 작성일 : 2024-04-22 16:00:35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업무협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도와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일회용품 감량 실천 전통시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소비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닐봉지 줄이는 자발적 협약가게 모집·지정, 전통시장 내 일회용품 감량 실천 등이다.

도는 중앙시장 내 '시장엔 장바구니 들고 오세요'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걸고 장바구니를 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또 도민의 전통시장 일회용품 감량 실천을 유도하는 사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신대호 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량이 많아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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