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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장터 통합 이동건강 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건강 증진센터는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매월 첫째 주, 설천면 삼도봉장터에서 둘째 주, 무풍면 대덕산장터에서 셋째 주,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는 넷째 주에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낮 12시)까지다.

여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건강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만성 질환 및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이동 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상인과 이용객의 생활 속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