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은평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
기사 작성일 : 2024-04-23 11:00:31

은평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선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분간 반별 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기본 펫티켓 ▲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 반려동물의 행동 언어 이해 ▲ 동물 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놀이, OX 퀴즈 등의 참여형 교육으로 준비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하이(☎ 02-2298-1028) 또는 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 02-351-6842)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