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부산시, 혁신 기술 창업기업 73개사 사업자금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4-24 09:00:19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7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론픽'의 백준영 대표가 '부산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대표 기술창업기업 클럽별 인증서를 전달한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 밀리언클럽 46개 사 ▲ 플래티넘클럽 4개 사 ▲ 에이스스텔라 3개 사 등 총 73개 사를 선정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브라이트클럽은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밀리언클럽은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가 최대 2천만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받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으로 선정한 4개 기업에 회사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사업성을 검증받은 3개 창업 기업을 '에이스스텔라'로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한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 832개 사를 발굴했고 이 사업으로 성장한 기술창업기업 중 6개 사가 최근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