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귀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 제공]

5월 4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 12일에는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의 공연 '인생 만세(Vive la vie)'가 소극장 무대를 장식한다.

15일엔 '2024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 16일엔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의 공연이 이어지고, 29일엔 환경을 주제로 한 가족뮤지컬 '난 쓰레기가 싫어요'가 무료로 공연된다.

저소득층 어르신에 안경구입비 지원

(서귀포= 서귀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2천7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어르신 390여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7만원 범위 내 실구입비를 지원하며 3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시행일인 2024년 4월 22일 이후 구입한 경우만 신청할 수 있고,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의 안경 구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