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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을 설립하고 24일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피닉스 랩은 SK네트웍스가 AI 회사를 지향하며 AI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조직으로,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원 및 석사과정생 등으로 AI 개발 역량을 갖췄으며 다수의 AI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피닉스 랩은 앞으로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제품과 신규 설루션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피닉스 랩을 통해 미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여러 기업의 AI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