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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4-25 11:00:24

■ 1분기 경제 성장률 1.3%…수출·건설투자 회복 뚜렷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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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설명하는 신성철 경제통제국장


김주형 기자 = 신성철 한국은행 경제통제국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4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관련해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규 지출국민소득팀장, 신성철 경제통제국장, 강창구 국민소득총괄팀장, 전현정 국민소득총괄팀 과장. 2024.4.25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2.8조 '깜짝 실적'…낸드 흑자 전환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하강 국면)에서 벗어났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낸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8천8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조4천23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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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들은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고 하거나 뉴진스 계약 해지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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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10명 중 4명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가 가장 부담"

20∼30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대 1천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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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친윤' 이철규와 연대설에 "이건 아닌데…그냥 웃는다"

4·10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과의 '나경원 당 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설에 대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나이 연대'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냥 웃을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전에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에 비추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에는 김기현 전 대표가 워낙 지지율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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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만장일치 선출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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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 "트럼프 연줄 잡아라"…전직 총리·로비스트 총동원

미국 대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 주자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촉면을 마련하기 위한 전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동맹들이 혹시 모를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사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 첫 집권 당시 사실상 외교적 고리가 전무한 상태에서 고강도의 보복 관세를 포함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유의 돌발 행동에 당할 대로 당한 각국이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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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공매도 이중으로 막는다"…기관 잔고확인·중앙서 재검증

금융당국이 기관 투자자의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매도 전산화 방안을 마련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요구했던 '실시간 차단'은 아니지만, 금융당국은 이중 검증 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에는 12개월가량이 소요되고, 운영을 위해서는 법 개정도 필요해 오는 7월로 예정됐던 공매도 재개 시점이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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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쿠팡 '하도급 판촉비전가 의혹' 조사…"사실과 달라"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납품하는 하도급 업체에 판촉 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쿠팡은 실적이 저조한 일부 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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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OTT 앱 사용자 점유율, 외산 OTT 넘었다

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등 국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사용자 점유율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외산 OTT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산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은 티빙 21%, 쿠팡플레이 23%, 웨이브 13% 등 총 57%로 넷플릭스(35%)와 디즈니플러스(8%)를 합한 43%를 넘었다. 국내 OTT 앱 전체 사용자 수는 약 2천19만명으로, 평균 1.8개의 OTT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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