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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4-26 15:00:18

■ 尹대통령-이재명 회담, 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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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오는 29일


홍해인 기자 =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은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4.26

■ '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휴진 결정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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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정신교육교재 '독도=분쟁지' 기술, 내부 문제제기 묵살됐다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잘못 기술한 국방부의 장병 정신교육 교재가 발간되기 전 내부적으로 해당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독도 기술 관련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발간 당시 담당 국장과 과장 등 4명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작년 말 발간해 일선 부대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千島>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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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호 격파' 신태용 감독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착잡"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가로막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기쁘면서도 안타까운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고, 인도네시아는 역대 첫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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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찍은 뒤 1%p 올라 24%[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서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44%,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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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채상병특검법에 '수사 후 특검 여부 판단' 고수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를 촉구하는 것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수사 결과를 보고 나서 특검 도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미 관련 기관이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그 결과가 미진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여야가 특검 도입 협의를 시작해도 된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원내 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여당 일각의 특검법 수용 요구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우선 전제조건이 충족된 뒤에 특검 도입을 판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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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 친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선거 단독 출마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감된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 박 의원만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다음 달 3일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에서 박 의원의 정견 발표를 듣고 찬반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 확정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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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속한 국내 최대 기획사 하이브와 극한 대립을 빚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민 대표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하이브의 경영 구조를 설명하며 "어차피 하이브의 컨펌(confirm·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가지고 있다"며 "이 지분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누구를 데려왔다 하더라도 하이브의 컨펌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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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차관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 중 할당관세 0%"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1분기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내용에서도 '민간 주도'와 '내수·수출 균형'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이라며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가 상황에 대해 "4월 들어 오이·애호박·수입 소고기·갈치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7종(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조미김·코코아두)에 대해서는 5월 중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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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 유행 '비상'…환자 전년 대비 33배, 최근 10년간 최다

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늘었고,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전 최다 발생을 기록했던 2018년 동기간 152명과 비교해도 올해 환자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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