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미 기자 = 11번가는 내달 11일까지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를 열고 520여만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 행사 포스터]

11번가는 최근 고물가 속 불황형 소비 패턴을 겨냥해 '국가권력급'이라는 행사 부제를 내걸고 강력한 할인 행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CJ제일제당·LG생활건강·다이슨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들이 참여해 행사 기간 매일 '브랜드딜'을 내놓는다.

'타임딜'(한정 시간 판매)을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4차례 열고 내달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매 시각 진행한다.

드리미 L20 울트라 로봇청소기, 태국 푸켓 3박5일 패키지 등을 한정 판매한다.

매일 10개 품목씩 선보이는 '반값딜'을 비롯해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임박마켓', 1만원 미만 가성비 아이템 '369딜', 직매입 상품을 익일배송하는 슈팅배송의 '창고대개방' 등도 선보인다.

중소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1 1 더블업 프로모션'을 통해 롬앤의 블러 퍼지 틴트, 코엔에프의 포션 캡슐커피 등을 원플러스원(1 1) 상품으로 선보인다.

피자헛 e쿠폰 최대 54% 할인, 배스킨라빈스 5월 배라데이 신제품 단독 특가, 웨이브(Wavve) 이용권 40% 할인 판매도 있다.

이밖에도 십일절페스타 기간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 발급하며, 100% 당첨 이벤트 '억만장자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총 1억원 상당 골드바를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5월 가정의 달 수요를 겨냥해 평년보다 일찍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을 오픈했다"며 "최근 치열해진 이커머스 업계 경쟁 속에서 막강한 할인 혜택으로 무장한 이번 십일절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에도 쇼핑의 재미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