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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4-29 21:01:07

■ 이재명, 尹대통령에 거부권유감·채상병특검·이태원특별법 요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과거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 및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직접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첫 양자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총선의 민의를 존중해 달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행정 권력으로 국회와 야당을 혹여라도 굴복시키려고 하시면 성공적인 국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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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발언


홍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29

■ 의대 수업 정상화 어렵네…성균관대·울산대 개강 2주 연기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면서, 개강하기로 했던 2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 시작 시점을 미뤘다. 개강한 의대는 비대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대면 실습수업을 재개한 대학에서는 의대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각 대학에 따르면 ▲ 가톨릭관동대 ▲ 건국대 분교 ▲ 고신대 ▲ 연세대 분교 ▲ 원광대 ▲ 전남대 등 6개교가 이날 예정대로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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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黃 "전대룰, 널리 의견 듣겠다"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77)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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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절 서울 3만명 등 전국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엄정대응"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전국 주요 도심에서 예정된 양대 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경찰이 신고 범위를 벗어난 차로 점거 등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민주노총은 서울 2만5천여명 등 전국 15개 지역 주요 도심에서 총 8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집회·행진을 한다. 서울의 경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중구 숭례문 로터리까지 편도 전 차로에서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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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 불응…하이브, 법원 허가 얻어 주총 계획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하이브가 요구한 '30일 어도어 이사회' 소집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하이브는 이미 지난 25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허가 신청을 낸 만큼, 어도어 경영진을 1∼2개월 안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명의로 이날 오전 하이브 측에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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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방위, MBC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보도에 관계자 징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9일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보도한 MBC TV '스트레이트'에 대해 법정 제재 중에서도 가장 수위가 높은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2월 25일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주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의 일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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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병원·구급대 기능 마비…"전체 사망자 집계 어려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속에 가자지구 내 병원, 구급 서비스, 통신 기능이 거의 마비되면서 현지 당국은 더 이상 사망자 수를 모두 집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전쟁 초기 현지 당국은 대체로 병원을 통해 전자적 방식으로 공유된 자료를 기반으로 사망자 수를 집계했다. 그러나 현재는 6개 야전 병원 외에 가자지구 36개 병원 가운데 11개만 부분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운용할 수 있는 구급차도 소수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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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NC, 관객 접근 어려우면 위약금 물고 연고지 옮길 수도"

올 시즌 프로야구는 무서운 속도로 관중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엔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관중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7년에 나온 KBO리그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688명) 기록도 깰 수 있다. 연일 프로야구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지만, 그 체감을 온전하게 느끼지 못하는 구단도 있다. NC 다이노스는 29일 현재 19승 11패 승률 0.633을 기록하며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지만, 홈 경기 평균 관중 수는 9천960명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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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밥반찬으로 사랑받는 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천30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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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의료'에 외국인환자 60만명 사상 최대…'피부·성형' 몰려

#1.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미국 SL 크리스천 재단과 로스앤젤레스(LA)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자문 계약을 했다. 검진은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4번째로 많이 찾는 의료 서비스 분야다. 병원 측은 건강검진센터의 설립 지원에서 더 나아가 현지 환자들이 한국에서 치료와 정밀검진을 원할 경우 서울대병원그룹과 연계하는 진료협력 체계 구축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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