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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5-02 11:01:00

■ 4월 물가 2.9%, 석달만에 2%대 둔화…'金과일' 지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 밑으로 떨어졌다. 다만, 사과와 배 등을 중심으로 과일값 불안은 이어졌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두달 연속으로 3.1%에 머물다가, 석달 만에 2%대로 둔화한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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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과일코너


[ 자료사진]

■ 인상은 없다지만 미국 금리인하 불투명…한은도 23일 동결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일(현지 시간) 추가 금리 인상에 선을 그었지만, 여전히 인하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여 한국은행 역시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물가뿐 아니라 환율 불안까지 겹친 만큼, 이미 역대 최대(2%p)인 두 나라 금리 격차를 더 벌리면서까지 미국보다 앞서 금리를 먼저 내리기가 매우 어려운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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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고도지구 50여년만에 전면개편…남산 등 제한 완화

남산·북한산 등 서울의 주요 산과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안해온 고도지구 제도가 50여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는 1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특화경관지구)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고도지구는 도시 경관 보호와 과밀 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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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대출의 힘…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가 가장 많이 샀다

지난해 4분기 감소했던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에 다시 증가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자금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26.1%로 작년 4분기 25.0%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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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채상병 의혹' 前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소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소환했다. 채상병 사건 수사 기록 이첩 보류 지시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이어 두 번째 핵심 피의자 소환이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직무대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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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특수전사령관, 北의 연합훈련비난에 "특정상대 겨냥 아냐"

데릭 립슨 주한미특수전사령관(미국 육군 준장)은 최근 북한이 한미 특전사의 연합훈련을 비난한 것과 관련, 이 훈련이 특정 상대방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립슨 사령관은 지난달 30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십년간 이어지는 훈련은 상대방이 아니라 작전 수행력 제고에 초점을 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북한은 초대형방사포 수 발을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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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에 한국산 장갑차 '백호' 달린다…현대로템·STX, 30대 수주

한국군의 핵심 기동 전력인 차륜형 장갑차가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페루 육군이 전력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신규 차륜형 장갑차로 한국의 'K808 백호'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페루 육군조병창(FAME·파메)은 페루 육군 기동성 향상 프로그램 우선 협상자로 한국의 현대로템(공급자)·STX(계약자)를 선정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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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삼성역 개통 왜 지연됐나…감사원 보고서 살펴보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개통이 늦어져 '정부 보상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지연 책임을 두고 중앙-지방 정부 사이에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책임을 서울시로 돌려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서울시는 정부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이 원인을 제공했다는 입장이다. 시는 삼성역 문제에 대응을 자제하는 '로키'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구상권까지 거론되는 데는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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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달러, 美 FOMC 전후 157엔→153엔…日정부 시장 개입했나

엔/달러 환율이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급변동을 보여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 전에는 1달러당 157엔대에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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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테슬라 충전인력 해고후 "속도 늦출 것"…업계 '날벼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충전망 담당 인력을 대부분 해고하고 충전소 확장 속도를 늦추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기차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북미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대다수 업체가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를 채택하고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를 함께 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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