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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에서 VR까지…고속도 휴게소서 4차산업 첨단기술을 만난다"
기사 작성일 : 2024-05-02 12:01:21

남한강 휴게소 드론 UAM 체험시설


[한국도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천= 윤관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 IC 부지 안에 4차산업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남한강휴게소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첫 첨단휴게소인 남한강휴게소는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안내, 로봇 셰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췄다.

휴게소 실내 전면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물 영상이 표출된다.

홀로그램 패널에는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 안내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로봇 셰프는 치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한다.

휴게소 옥상에는 실물 크기 드론 UAM 모형을 선보이고, 드론으로 촬영한 남한강 휴게소 주변 경관을 VR기기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드론 경기장, 애견파크 및 애견 동반 식당, 글램핑존, 캠핑용품 보관함 등을 설치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휴게소는 4차산업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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