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해 총 18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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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치 지역은 기업도시 내 샘마루공원, 혁신도시 내 미리내공원, 연세대 연세플라자 2대, 단구동 단관광원 등이다.

투명 페트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과 교육기관을 고려해 결정했다.

연세대 연세플라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모두 2대를 설치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수퍼빈'을 설치하면 투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앱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