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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해양포럼 기조연사에 '총균쇠'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기사 작성일 : 2024-05-06 09:00:34

재러드 다이아몬드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최은지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포럼인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4)의 기조연사로 '총, 균, 쇠' 저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7월 4∼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포럼 기조연사와 함께 세션 주제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화생물학자로 알려진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총, 균, 쇠' 작가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지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인간 진화에 관한 연구에 힘썼으며, 이번 행사에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의 중요성과 위기 극복 전략을 온라인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해양 산업의 비전과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5개 주요 세션은 ▲ 해운물류 ▲ 스마트항만 ▲ 항만에너지 ▲ 해양관광 ▲ 해양환경과 기후를 주제로 이뤄지며, 1개 특별 세션은 '2024 수출 중고자동차 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 방안' 세미나로 마련된다.

IPA는 내달 30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https://www.iiof.kr/2024)에서 사전 참가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전체 행사 내용은 포럼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가 공동 주관한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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