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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5-07 11:00:20

■ 검찰총장 "증거와 법리 따라서만 신속·엄정 수사…지켜봐달라"

이원석 검찰총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여러 말씀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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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채상병 전우들 "특검법 수용해달라" 윤 대통령에 공개편지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복무했던 해병대 동료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해달라"고 촉구하는 공개편지를 보냈다. 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채 상병과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휘말렸다 구조된 예비역 해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윤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들은 편지에 "채 상병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미안함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달라. 저희가 대한민국의 국민임이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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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 한달 더 연장…상황 장기화 대비"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의대 교수들이 의대증원이 확정되면 1주일 휴진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집단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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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작가 우일연, 美 최고권위 퓰리처상 도서부문 한국계 첫수상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논픽션 책이 미국 최대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받았다. 한국계 인사가 도서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를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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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라파에 대피령 내리자마자 탱크들 진입…지상전 공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협상이 기로에 놓인 가운데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로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탱크들이 진입한 것으로 포착됐다. 7일 AP 통신과 미국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이스라엘 탱크들이 국경을 넘어 라파 동부로 진입했다고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 당국자들이 전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카이로에서 재개된 가자전쟁 휴전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국제사회 만류에도 라파 코앞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지상전을 강행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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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유럽 대부분 국가, 푸틴 '대관식' 불참 통보

미국과 대부분의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열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국 대표는 7일 열리는 푸틴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대변인도 러시아 주재 대사를 푸틴 대통령 취임식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영국과 독일, 캐나다도 불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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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DX 유출 관련 사실왜곡"…HD현대重, 한화오션 명예훼손 고소

HD현대중공업 측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 경쟁사인 한화오션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의도적으로 편집된 수사 기록을 언론에 공개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사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HD현대중공업 측의 주장이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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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에 선 그어…"결국은 내릴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 전망에 선을 그었지만 인하 시점에 관해선 의견을 내지 않았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밀켄연구소 2024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지금으로선 통화정책이 아주 좋다"면서도 "결국은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위원인 윌리엄스 총재는 전반적으로 경제가 더 균형 잡힌 상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예상 금리인하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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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방어 등에 4월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감소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한 외환 당국의 대응 조치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6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32억6천만달러(약 561조6천억원)로, 3월 말(4천192억5천만달러)보다 59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1·2월 줄었다가 3월 석 달 만에 반등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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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16일 만에 멀티히트…샌프란시스코는 빈타 끝에 4연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일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가동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멀티 히트는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후 16일 만이자 14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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