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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5-07 18:00:28

■ 대통령실 "尹대통령-李대표 회동에 특사·물밑 라인 없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배경에 물밑에서 역할을 한 별도의 인사들은 없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 조간신문에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리인 격으로 '비밀 특사' 역할을 하며 회담 성사 등을 조율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론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발언


홍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29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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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증원 회의록 공방…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고발당해

의대 증원 규모를 2천명으로 결정할 당시 회의록 유무 논란 등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등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당했다.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와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7일 오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 조규홍 장관·박민수 차관, 교육부 이주호 장관·오석환 차관·심인철 인재정책기획관을 직무유기, 공공기록물 폐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의대 증원 관련 다른 소송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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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진료 받은 췌장암 환자 35% 불과…의료공백 때문"

"전공의 사직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 정상 진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가 10명 중 3∼4명에 불과했다"는 암환자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한국췌장암환우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췌장암을 치료 중인 전국의 30∼80대 환자와 보호자 189명을 대상으로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설문 대상 189명 중 '정상적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답한 인원은 66명(34.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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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징계 안 하기로

외교부는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정재호 주중국 대사에 대해 징계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외교부는 정 대사가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A씨에게 일부 부적절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징계 등 신분상의 조치가 이뤄질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발언이 교육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나왔다는 점과 발언 수위 등을 감안해 외교부는 장관 명의의 구두 주의 환기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면이 아닌 구두 조치는 인사기록에는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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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코스피200선물 역대 최대 순매수…하루에 2조3천억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7일 코스피200선물을 역대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을 2조3천44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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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쪽 라파 국경검문소 장악…지상전 수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쪽 국경검문소를 장악했다.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검문소를 장악함으로써 라파에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마스의 퇴로를 막는 동시에 라파 시가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등 국제사회가 만류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전 돌입이 본격화할 경우 휴전 협상에 미칠 여파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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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자본 리쇼어링'에도 '유턴 기업 혜택' 검토

정부가 한국 기업이 해외 법인에서 번 돈을 국내로 배당하는 '자본 리쇼어링'을 '투자 국내 복귀(유턴)'로 인정해 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미중 갈등이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와중에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첨단산업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한국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 투자 유인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화신, 성림첨단산업 등 주요 유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턴 기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유턴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유턴 지원 전략 2.0'을 발표했다.

■ 위택스 접속 지연…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또' 말썽

올해 2월 개통 이후 잦은 말썽을 일으켜온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이 7일 또다시 오류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차세대 시스템과 연결된 온라인 납부 창구인 '위택스(https:https://www.wetax.go.kr) 접속이 5시간가량 제대로 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와 전국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부터 위택스 접속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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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냄새·혼탁' 문제에 사과…해당제품 회수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사과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난 3월 13일과 25일, 4월 3일과 17일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김인규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당사가 생산한 제품의 이취(이상한 냄새), 혼탁으로 인해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쳤다"며 "최고의 제품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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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수요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져

포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8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차차 날이 개겠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연휴부터 비를 뿌린 저기압 영향권에서 벗어나 점차 중국 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저기압 영향이 남아 서울과 경기북서부에 7일 오후까지, 인천·경기남부·강원영동중부·강원영동북부·충청에 7일 밤까지, 강원영동남부·호남·경북에 8일 새벽까지, 경남에 8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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