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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우성 기자 = 성남시와 구리시, 안산시, 의정부시 등 경기도 4개 시의 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남·구리 등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19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 관리기구 간 협력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역 경제에 힘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4개 시의 상권활성화재단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활동을 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관련 정책과 우수 사례는 공유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