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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2일 장마 시작…이틀간 100㎜ 예보
기사 작성일 : 2024-06-21 11:00:29

또 찔끔 '장맛비'…꽉 막힌 기류에 힘 잃은 장마(CG)


[TV 제공]

(광주= 정다움 기자 =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오는 22일 장맛비가 내리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부터 23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다.

많은 곳(전남 해안)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22일 낮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맛비가 그치는 23일 오후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첫 장마는 6월 25일 시작했고, 평년(1991∼2020년)은 6월 23일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범람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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