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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선8기 2주년 맞아 '구민 원탁정책토론회'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6-27 13:00:29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온·오프라인 공개모집과 분야별 추천을 거쳐 지역과 세대 등을 고려해 200여 명을 토론자로 선정했다.

식전 공연과 2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전반기 주요정책'을 공유한 뒤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장은 테이블당 최대 10명씩 참여하는 총 17개의 원탁으로 구성되며, 테이블마다 지정된 주제에 대해 1개의 정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균형도시, 복지, 교육, 경제, 문화, 생활, 안전 등 9개다.

원탁별로 최종 합의된 총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공감 투표를 거쳐 우선 순위 정책 10개를 선정한다. 이는 관련 부서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신규 정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 2년간 ▲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수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 ▲ 효도콜센터 운영 ▲ 월 임대료 만원주택 ▲ 적극행정을 통한 불편 해소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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