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경남도, 하반기 시·군 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262억 발행
기사 작성일 : 2024-06-27 13:01:16

경남 전통시장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지역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공모사업에 11개 시·군, 16개 사업이 선정돼 오는 하반기에 시·군별로 지역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262억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달 문을 닫는 마산합포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 2천270곳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 상품권을 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김해시는 저출생 대응책으로 소아청소년과·산후조리원·키즈카페 등 어린이 다중이용시설 65곳에서 쓸 수 있는 40억원 규모 상품권을 발행한다.

거제시, 양산시,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은 전통시장용 상품권 69억원을, 양산시, 고성군, 산청군, 진주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고자 지자체 운영 쇼핑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하는 상품권 29억원을 발행한다.

통영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은 청년 소상공인 가맹점 4천367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104억원 발행한다.

지역맞춤형 상품권 할인율은 거제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이 15%, 진주시,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가 12%다.

발행 금액과 할인 차액(13억1천200만원)은 정부와 시·군이 부담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