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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우성,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김선빈은 복귀
기사 작성일 : 2024-06-28 18:00:43

적시타 세리머니 하는 이우성


(광주= 조남수 기자 =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이우성이 1회말 2사 2루에서 적시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6.18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1루수 이우성이 허벅지 부상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우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우성은 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6회초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친 뒤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정밀 검진을 통해 허벅지 힘줄 손상이 발견됐다.

이우성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한 뒤 2주 후에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

타율 0.317, 8홈런, 46타점을 올린 주전 1루수 이우성의 이탈로 KIA의 고민이 커졌다.

희소식도 있다.

지난 12일 내복사근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빠졌던 KIA 2루수 김선빈은 16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손동현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kt wiz 불펜 손동현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손동현은 26일 인천 SSG랜더스와의 경기 중 허리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27일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t 구단은 28일 "손동현이 검진을 받았고,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이 나왔다"며 "복귀 시점을 점치기 어렵다. 일단 주사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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