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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01 11:00:25

■ 6월 수출 5.1%↑…무역수지 80억달러 흑자

한국의 6월 수출이 작년보다 5.1% 증가하면서 9개월 연속으로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 업황 개선 속에서 6월 반도체 수출은 134억달러를 넘겨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작년 12월 이후 미국과 중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가운데 6월에는 다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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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 부두


[ 자료사진]

■ 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러 수출용' 시험 가능성

북한이 1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합참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은 오늘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오전 5시 5분과 15분경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2발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시 5분경 발사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600여km를 비행했고, 5시 15분경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120여km를 비행했으며,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시 즉각 포착해 추적, 감시하였으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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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 잠시 쉬고 무더위…대부분 지역 체감온도 31도 이상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는 틈에 덥고 습한 무더위가 나타난다. 주말 동안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현재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북쪽에서 부는 건조공기에 밀려 제주 남쪽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이에 1일 제주에는 장맛비가 이어지나 나머지 지역은 잠시 소강상태가 됐다. 주말 비로 습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예정이다. 한낮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도는 지역도 여럿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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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지지율 31.6%…국민의힘 36.7%, 민주당 34.1%[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12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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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트럼프 재집권시 북핵폐기 아닌 동결 우려…핵무장해야"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는 1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시 북미 정상회담 의제는 북핵 폐기가 아닌 핵 동결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비전 핵무장 3원칙' 토론회를 열고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가능성이 커졌다. 재집권하면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추진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할 경우 미국이 북미정상회담 이벤트를 재개하면서 북한 비핵화가 아닌 동결 정책을 펼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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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방통위 의결 원천무효…공수처, 김홍일 강제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위법한 행정행위이며 당연히 원천무효"라고 1일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은 물론 국회에서도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지적하고 있음에도 방통위는 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번 의결은 KBS에 이어 MBC와 EBS까지 '입틀막'을 해서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키려는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역사적 폭거"라며 "명백한 삼권분립 훼손이자 법치주의 파괴행위"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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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당·총리 예약' 佛 극우…52년 만에 변방에서 권력 중심으로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30일(현지시간) 예상대로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 제1당을 예약하며 의회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됐다.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를 혼합한 프랑스 정치 시스템에서는 의회 다수당이 정부 운영권을 쥔 총리를 배출하는 게 관례라 RN으로서는 창당 약 52년 만에 처음으로 '집권'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서 극우 정당이 1972년 처음 탄생한 지 52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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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방북으로 러 입장 명백해져…한국도 구체적 행동 생각할 때"

피에르 에일브론 우크라이나 지원·재건 담당 프랑스 특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따라 "한국도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어떤 구체적 행동을 해야 할지 자연스레 질문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에일브론 특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 방북으로 "러시아의 입장이 명백해졌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일브론 특사의 발언은 북러 간 이른바 동맹조약 체결에 대응해 한국 정부가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겠다며 정책 변화를 보인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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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나인원한남 200억원에 매매…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이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했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 1층이 지난달 4일 200억원에 팔렸다. 2021년 같은 단지 273.41㎡가 84억원에 거래됐는데, 3년 새 가격이 두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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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증빙없이 주고받은 5천만원, 오누이라도 증여세 내야"

오누이 사이라도 증빙 서류 없이 돈을 주고받았다면 증여세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 노원세무서장을 상대로 "누나에게 빌려준 뒤 되돌려 받은 돈에 증여세를 잘못 부과했다"며 낸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적지 않은 액수의 돈을 누나에게 현금으로 전달하면서 대여에 관한 계약서나 차용증, 영수증 등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는 것은 인적 관계를 고려하더라도 일반적이지 않다"며 "원고는 돈을 빌려준 경위나 동기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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