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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아마존 전문가가 멘토" 국가연구소대학 UST 학술회의
기사 작성일 : 2024-07-01 11:01:19

UST 글로벌 멘토링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연사들


왼쪽부터 루크 판 헤이프트 박사, 정현우 박사, 데이비드 퍼민 교수 [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박주영 기자 = 국가연구소 대학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일 '2024 UST 글로벌 멘토링 콘퍼런스'를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된 UST 글로벌 멘토링 콘퍼런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0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스쿨의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분야별 최고 연구자를 강연자로 섭외해 활용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하버드대, 아마존 등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대학·기업에서 98명의 전문가가 연사·멘토로 참여한다.

네덜란드 사이미어스(Symeres) 사의 신약 개발 부사장 루크 판 헤이프트 박사, 독일 막스 플랑크 분자 생의학 연구소 연구실장 정현우 박사, 영국 브리스톨대학 전자화학 연구 그룹 데이비드 퍼민 교수가 '글로벌 경력개발 조언: 개인적인 노력, 성공 그리고 실패'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올해부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구성원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했다. 오프닝 세션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UST 학생은 특별강연이 끝난 뒤 희망하는 멘토에게 멘토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매칭되면 약 두 주 동안 줌,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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