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느린학습자와 함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학부모·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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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지능 자녀를 키우는 현직 특수교사 이보람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 '느린학습자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아이 정서를 어루만지는 방법', '양육자의 양육 태도와 마음가짐', 부모의 마음 어루만짐'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 학습연구년 교사가 1대 1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경계선지능 탄탄' 운영,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계선지능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제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진로교육 담당 교사로 멘토단을 구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와 진로 상담을 지원하며, 필요시 다양한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상담을 한다.

상담 신청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상담은 자기 이해, 직업 정보, 진학 정보, 자기관리와 학습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개별상담, 집단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별상담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상담실에서 주중 오후 3∼6시, 주말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이뤄진다. 집단상담은 신청 학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