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3일과 14일 벡스코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대입 정보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상담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 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 상담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캠프에는 '나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팝업스토어'란 슬로건을 걸고 부산지역 대학, 서울 주요 대학 등 76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학력개발원 2개 기관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 대학정보관 ▲ 대면상담관 ▲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해 참가자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과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정보관'은 부산지역 대학 23교, 서울지역 대학 21교 등 총 76개 대학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대입 정보를 전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2회(회당 40명)에 걸쳐 2025학년도 수시전형 관련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주제별 설명회관'은 의약학 계열, 2025 대입 수시모집 요강 분석,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설명회 및 학종 토크 콘서트 등 주제에 따른 설명회를 한다.

진학 전문가, 대입 지원관, 진학 지원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대입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의대 증원 이슈와 관련해 의·약학 계열 설명회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