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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취약지역 3곳, 생활여건 개선사업 국비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7-03 09:00:36

당감1동 광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동구 수정5동, 부산진구 당감1동, 사하구 장림2동 등 3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확보, 생활·위생 기반 시설, 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선정된 지역은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9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소휴락 수정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부산시 제공]

부산진구 당감1동은 1960∼1970년대 피란민들이 정착한 광산마을을 대상으로 공·폐가 정비, 도시가스 중앙관로 인입, 노후주택 정비 등을 한다.

동구 수정5동은 산복도로에 위치한 1·2·4통 일원에서 방범 시설 확충, 급경사지 보행환경 개선,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사하구 장림2동은 1970년대 대티터널 공사에 따른 이주로 형성된 정책이주지 일원을 대상으로 골목길 건강 디자인, 재해예방 안전시설 확보, 주거지 전용 주차장 골목길 확장, 주민공동시설 신축, 노후주택 정비 등을 한다.


장림2동 기억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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