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서울·경기 지역 소규모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컨설팅은 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판매자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목표 수립과 사업장 위험 요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컨설팅받는 판매자에게는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메인 특가딜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은 G마켓·옥션의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범 도입해 현재까지 총 11회 진행했다.

이성규 G마켓 안전관리팀장은 "입점 중소상공인이 오롯이 생산·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며 "향후 컨설팅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