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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 선거인단 84만여명 역대 최대…영남 40%·수도권 37%(종합)
기사 작성일 : 2024-07-04 17:00:07

비전 발표회 참석한 당 대표 후보들


국민의힘 한동훈(왼쪽부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일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2 [국회사진기자단]

김철선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가 역대 최대인 84만3천292명으로 확정됐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회의에서 이 같은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최수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83만9천569명)보다 3천723명 늘어난 규모다.

선거인단 중 대의원은 9천440명, 책임 당원은 79만430명, 일반 당원은 4만3천422명이다.

권역별 선거인단은 영남권이 40.3%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37.0%를 차지했다. 충청권 14.1%, 강원권 4.1%, 호남권 3.1%, 제주 1.4% 등이다.

시도별 선거인단은 경기(18.6%) 지역이 가장 많고, 서울(14.3%), 경북(13.4%), 경남(9.4%), 대구(7.2%), 부산(6.6%)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0.7%), 50대(24.7%), 70대 이상(15.1%), 40대(13.5%), 30대(9.7%), 10∼20대(6.4%)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8.8%, 여성이 4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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