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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기획 '수집가 전' 오는 21일까지 연장
기사 작성일 : 2024-07-07 09:01:13

수집가 전 전시 포스터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박성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특별 기획전 '수집가 전(傳)'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지난 4일까지 약 6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 미술품의 아름다움에 새롭게 눈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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