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3~27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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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연꽃 그림 페스티벌은 '연꽃, 거북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30여점의 수채화, 유화, 아크릴, 공예,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시흥시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모든 세대가 아우르는 지역 특성화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달 초 접수한 '제6회 연꽃 전국 학생 미술대회' 출품작 중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오후 2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명소 인지도가 개선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과 생활미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