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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 임직원 3천여명 동원해 수해복구
기사 작성일 : 2024-07-12 18:00:32

수해복구작업 하는 세종충남농협 임직원들


[세종충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세종농협은 집중호우에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임직원과 봉사단체 관계자 등 3천여명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 우선 농업인과 함께 시설물 피해 복구, 농작물 항공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해를 입은 농작물을 철거할 방침이다.

농협은 이날 논산시 양촌면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15일부터 2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복구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피해 농업인에게 긴급 무이자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농업정책자금 상황 연기·이자 감면 등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백남성 세종충남농협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는 수해 복구를 최대한 마무리 해 농업인들이 일상에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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