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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7-16 19:00:16

■ 내일 새벽 경기북부 시간당 70㎜↑…수도권·충청북부 집중호우

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기북부엔 '시간당 70㎜'의 집중호우도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전남 남해안에 최대 시간당 100㎜ 이상 폭우를 뿌린 정체전선은 약화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서쪽에서 저기압이 재차 다가오면서 16일 밤까지 우리나라 서쪽 지역에 저기압 앞쪽 비구름대가 유입돼 비가 내리겠다. 또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내륙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장마철 하늘


(창원= 김동민 기자 = 경남 남해안 일대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하늘 위로 먹구름이 보인다. 20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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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탄핵청문회'에 "위헌 소지 사안엔 타협 안해"

대통령실은 16일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국회 청문회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대응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실은 그동안 위헌 소지가 있는 사안에는 타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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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피격] 총알50발·車트렁크에 사제폭탄…총격범 사전준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한 총격범의 범행 직전 행적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총기 애호가라는 점,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됐을 정황 등이 드러나지만 동기를 추정할 단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는 범행 전날인 12일 집 근처 사격장을 찾아 아버지와 함께 사격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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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일괄사직은 전공의에 마지막 기회…전문의 중심 상급병원 전환"

정부가 이르면 9월부터 전공의가 아닌 전문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사직 처리 기한을 넘기고도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하반기 채용 절차를 통해 돌아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 처리 조치와 관련, "전공의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한 번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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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식 최장지각 갈아치운 국회, 특검법·청문회로 정쟁만 거듭

개원식조차 열지 못한 22대 국회가 7월 임시국회에서도 끝없는 여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개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채상병특검법 등 곳곳에 화약고가 널려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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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현철 빈소에 조문 행렬…"지금의 트로트 만들어주신 큰 별"

15일 82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에는 고인을 기억하는 유족과 가요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철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을 쓴 박현진 작곡가는 16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트로트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려 준 큰 별이셨다"며 "대단한 집념으로 늦은 나이에 스타가 되셔서 가수들에게 큰 영향을 주셨다"고 고인을 기렸다. 그러면서 "레코드 회사 운동장을 12바퀴 뛰고 '봉선화 연정'을 녹음한 기억도 나고 여러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조금 더 오래 건강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생각이 든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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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 협박' 유튜버 사건 수원지검으로…"신속·엄정 수사"

구독자 1천4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서울중앙지검은 금품 갈취 혐의로 최근 고발장을 접수한 일명 '사이버 렉카'(사회적 관심이 쏠린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을 이르는 표현) 유튜버에 대한 사건을 15일 수원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발인의 주거지와 범죄지를 관할하고, 다수의 관련 사건 수사와 재판을 진행 중인 수원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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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천576번 벼락 쳤다' 전남서 이례적 낙뢰 관측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지역에 하루 새 3천여 차례가 넘는 벼락이 쳐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남 22개 시군에 3천576차례의 낙뢰가 관측됐다.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같은 지역에 4천916번의 낙뢰가 기록됐는데, 그 72%에 달하는 낙뢰가 이날 하루에 집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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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고기 먹고 중태빠진 주민들에서 살충제 검출…경찰 수사착수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마을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심정지와 근육 경직 증세를 보인 60∼70대 여성 3명의 위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 이들과 5인석에 합석했던 다른 여성 한명도 봉화군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안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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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윤수, 부친에게 신장 기증…"둘 다 건강 회복 후 퇴원"

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남윤수 소속사 에이젼시가르텐은 16일 와의 통화에서 "남윤수가 지난달 19일 부친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남윤수는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올해 초부터 활동을 전면 중지하고 수술 준비에 매진했다"며 "현재 기증자인 남윤수와 수혜자인 부친 모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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