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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써도 비 들이친다' 서울 동남·동북권에 호우주의보
기사 작성일 : 2024-07-17 09:00:41

비 내리는 서울


류영석 기자 = 1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4.7.16

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15분을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이며 하천이 범람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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