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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7-17 19:00:17

■ 19일까지 수도권·충청권에 최대 200㎜ 이상 더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충청에는 18일 새벽부터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7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다. 19일까지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새벽 경기북부 등에 폭우를 내린 비구름대가 물러나면서 전부 해제된 호우특보가 오후 4시 10분 인천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양주를 시작으로 점차 재발령되고 있다. 오후 4시 30분에는 인천 강화군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양주에도 호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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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차오른 의정부 중랑천변


(의정부= 경기북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변 주차장에서 물이 차오르고 있다. 2024.7.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방송법·25만원도 강행처리되나…與필리버스터→野강제종료 예고

거대 야당이 '채상병특검법'에 이어 이번에는 이른바 '방송4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본회의 강행 처리 트랙에 태울 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지원하는 민생위기극복특별조치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17일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여당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라도 이들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의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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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대표 "병원장들, 권력에 굴복…고발 등 법적 대응 준비"

전공의들의 사직 절차를 밟는 병원장들을 대상으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공의 대표가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렇게 남겼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며 "대전협 비대위는 퇴직금 지급 지연, 타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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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22일 심사

검찰이 'SM 시세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범죄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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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106조 '에너지 공룡' 탄생…SK이노-E&S 합병 결의

자산 106조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SK그룹의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은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SK E&S와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SK E&S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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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불안에…정부, 10개월만에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개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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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만, 반도체 다 가져가…보험회사에 돈내듯 방위비 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에너지 비용을 낮춰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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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셀 유족·대책위 "국적·비자 구분없이 평등하게 보상해야"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유족과 이들을 지원하는 시민사회단체가 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국적이나 비자 종류 구분 없이 평등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사고 발생 후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사측에 "유족에게 개별 접촉을 중단하고 대표단과 교섭에 임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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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단속돼 검찰 송치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께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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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후 경로당서 커피 마셨다"…'복날 살충제 사건' 수사 속도

경북 봉화에서 복날을 맞아 점심을 함께 먹고 중태에 빠진 한 마을 주민 4명이 식사 후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 60∼70대 4명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의 유기인제가 검출됐다.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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