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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8건 분석…정책에 활용
기사 작성일 : 2024-07-19 07:01:15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하는 빅데이터는 ▲ 울산시민 대외 소비 패턴 분석 ▲ 신복교차로 개편 전·후 주변 상권 매출 분석 ▲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추이 분석 ▲ 지역 환경보건 평가 고도화 분석 ▲ 유동 인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 정책 수립(중구) ▲ 3년간 사고 유형 및 중증 환자 발생 분포도 분석(동구) ▲ 국적별 외국인 근로자 유입 현황 분석(동구) ▲ 3년간 화재·구조·구급 발생 분포도 분석(동구) 등 8건이다.

울산연구원이 시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와 통신사 유동 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기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중 울산시민 대외 소비 패턴 분석 결과는 지역경제 동향과 소비 예측 자료로 활용하거나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체감형 정책 지원 마련에 쓰인다.

또 신복교차로 개편 전·후 주변 상권 매출 분석은 향후 교통체계 개선 시 기초 자료로,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추이 분석은 효과적인 국가정원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각각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해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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