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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특별단속…육해공 세력 총동원
기사 작성일 : 2024-07-19 11:01:17

동해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유형재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항·포구 및 주요 해역을 중심으로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상레저 활동자, 수상레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8월 31일까지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해안순찰팀 등 육해공 세력들을 총동원해 펼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동해해경서 관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관련 단속 건수는 총 64건이다.

그중 무면허 조종, 주취 조종, 안전 장비 미착용 행위 단속이 약 23%(15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이를 '3대 수상레저 안전 위해행위'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상레저 안전 홍보물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파출소 해·육상순찰팀은 보트 등을 바다로 내릴 수 있도록 바다를 향해 비스듬히 기울어진 슬립웨이(Slipway) 가 설치된 항·포구와 주요 레저 주요 활동지에서 해·육상 입체단속을 한다.

또한, 출동 경비함정은 레저 사고 다발 해역 및 취약 해역 위주에서 순찰을 강화한다.

항공기는 전방위 항공 순찰을 통해 경비함정 및 파출소 해·육상 순찰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은 "수상레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과 직결된 안전 위해 사범근절 및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레저객에게 음주 측정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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