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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세대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한 제3기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30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부의 대표 청년 소통 채널이다. 그동안 1·2기 자문단이 '뉴홈', '안심전세 앱' 등 주요 정책 설계 및 홍보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2030 자문단은 만 19∼39세 청년 36명으로 구성된다. 선발자에게는 월 1회 이상 주요 정책 자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청년온라인패널 역시 만 19∼39세를 대상으로 하며, 500명 규모로 꾸려진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주요 정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한다.

2030 자문단은 국무조정실 '청년DB'(www.2030db.go.kr)에서, 청년온라인패널은 국토부 '온통광장'(www.molit.go.kr/ontong_plaza)에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