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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내달 개장을 앞둔 고성 복합국민체육센터를 23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남부권역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생활 SOC 복합화 공모 사업의 하나로 복합국민체육센터를 조성했다.

1층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 체육 시설이, 2층에는 키즈카페, 북카페, 음악실 등 문화센터를 마련했다.

2022년 4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으며 다음달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만족도 및 후기 등을 청취해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함명준 군수는 "문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