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7.2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준태 기자 = 국방부는 24일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최전방 감시초소(GP)·일반전초(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P·GOP 경계작전 시 인공지능(AI)이나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신원식 장관은 "AI 기반의 경계작전체계 전환을 통해 작전 병력을 절약하면서도 경계 작전의 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은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합동참모의장과 육군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의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