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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7-24 18:00:57

■ 위메프·티몬, 정산·환불 지연…판매 상품권 사용도 막혀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위메프와 티몬에선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뿐 아니라 소비자 환불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행상품뿐 아니라 상당수 소비재 판매도 중단됐고, 할인 판매한 상품권 사용도 막혔다. 업계에선 현재까지 위메프와 티몬 결제 추정액을 근거로 추산할 때 피해 규모는 최소 1천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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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티몬, 정산·환불 지연…판매 상품권 사용도 막혀


[ 자료사진]

■ 우의장 "상황 변화 없다면 방송4법·채상병 특검법 내일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이른바 '방송 4법'과 '채상병특검법'의 국회 처리와 관련, 여야 간 대치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2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의장은 22대 국회를 구성한 민심을 반영한 국회를 만들 의무가 있다"면서 "상황 변화가 없다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난 17일 여권에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중단을, 야권에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및 방송법 입법 잠정 중단을 각각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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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숙, 과거 발언 비판에 "자연인일 때 글…사퇴 않겠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에 "소셜미디어에 올린 많은 글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공직에 들어간다면 그 부분은 철저히 중립성을 갖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언론인·경영인으로서 문제가 있었다면 지적을 달게 받겠지만 내가 아무런 소속이 없이 자연인으로서 말한 것들에 대해 말씀하시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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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올들어 10번째 쓰레기풍선 살포…대통령실 청사 경내 낙하

북한이 대북 확성기 가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24일 재차 남쪽을 향해 쓰레기(오물) 풍선을 날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7시께부터 종이 등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띄웠다. 오후 4시 기준 살포된 쓰레기 풍선은 300여개로, 이중 25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와 비닐류 쓰레기로,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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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구원 등판한 해리스 향해 기부금 3천500억원 '밀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이후 민주당이 대체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빠르게 결집하면서 선거자금 기부도 쇄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한 뒤 모금한 선거자금은 2억5천만 달러(약 3천463억 원)에 달했다. 해리스 선거캠프는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후 41시간 동안 110만 명의 기부자들로부터 1억 달러(약 1천383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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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외무 "러와 협상 원하고 준비중…항구적 평화 실현 목적"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4일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의 대화·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중국을 방문한 쿨레바 장관과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만나 회담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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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서해위성발사장에 철로 확장 정황…부품 운송용 추정"

북한이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철로를 확장하는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안북도 동림역과 서해위성발사장의 역사 건물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주 발사대까지 이어지는 새 철로가 놓일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진 것이 최근 이 지역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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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새 대표이사에 이재상 CSO 내정…"엔터산업 전문가"

하이브는 박지원 최고경영자(CEO) 후임으로 하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조만간 공개할 새 기업 전략 '하이브 2.0'을 주도할 적임자로 일찌감치 이 CSO를 내정하고, 올해 초부터 리더십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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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유명 연예인으로 재력과 유명세를 이용해 의사를 속이며 5억 원 상당의 돈으로 마약을 타인 명의로 불법 취득했다"며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으로 죄를 덮기 위해 불법한 행위를 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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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선임 관련 경찰에 고발당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이 이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 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었는데도 위계와 위력을 행사해 감독 선임안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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