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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총·충남 전 지역 폭염특보…소나기로 습도↑
기사 작성일 : 2024-07-25 07:01:13

무더위에 폭염 그늘막 활짝


대전시 동구 정동 대전역 인근 횡단보도에 폭염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 자료사진]

(대전= 이주형 기자 = 목요일인 25일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면서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 역시 올라가겠다.

오전 6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24.8도, 세종 24.7도, 천안 23.9도, 서산 25.2도, 보령 25.8도, 홍성 24.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세종 34도, 충남 33∼34도로 예상된다.

낮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에 추가로 더 비가 내리면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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